메인메뉴

청인데일리

[2021.11.24 아침시황] 국채금리 급등에 빅테크 주춤

[1 미국/기타시장 마감동향]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5% 상승한 3만5813.80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7% 오른 4690.7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0% 떨어진 1만5775.14를 기록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15% 내렸다. 

 

시장은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현 의장이 차기로 다시 지명됐다는 소식의 후폭풍을 주시하고 있다.

 

당장 증시를 흔들고 있는 건 국채금리 급등이다. 파월 의장이 재지명 직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선언하며 ‘파월 1기’와는 달리 매파 색채가 짙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서다.

 

장기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1.684%까지 올랐다. 어느덧 1.7% 레벨이 눈 앞에 왔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의 경우 0.687%까지 상승했다.

 

금리가 뛰자 주요 기술주들은 재차 타격을 받았다. 애플(0.24%), 아마존(0.21%)은 그나마 선방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0.63%), 알파벳(구글 모회사·-0.22%), 메타(구 페이스북·-1.10%), 넷플릭스(-0.78%)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를 대표하는 엔비디아의 경우 0.66% 빠졌다. 주요 3대 지수 중 나스닥 지수만 떨어진 건 이 때문이다.

 

유럽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번지는 팬데믹 조짐 역시 부담으로 작용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날 “자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은 지금까지 경험했던 어떤 것보다 나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기점으로 지난 겨울처럼 확진자가 폭증할지 주시하고 있다.

 

이날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방출 소식도 주목 받았다. 미국은 치솟는 유가를 안정화하고자 자국의 SPR 5000만배럴을 풀기로 했고, 이에 더해 한국, 영국, 일본, 중국, 인도 등의 협력까지 이끌어냈다. 모두 더하면 7000만배럴 가까운 규모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3% 오른 배럴당 78.50달러에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움직이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공조는 한계가 불가피하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읽힌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1.10% 뛴 19.38을 나타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85% 각각 내렸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5% 올랐다.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데이플러스

등록일2021-11-24

조회수2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