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바이오가 대주주인 씨앤팜이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개량신약으로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을 약물동태실험한 결과, 1회만 투여해도 12시간 동안 바이러스 활성을 100% 억제하는 혈중 유효약물농도(IC100)를 유지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달렸다.
* 씨앤팜은 코로나19를 겨냥한 'CP-COV03' 효력실험을 정부자금 지원으로 내년 1월 초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씨앤팜은 효력실험에서 유의미한 효능자료가 확보되면 곧바로 임상 2상을 거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 현대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니클로사마이드는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에도 불구하고 경구제로는 흡수율이 너무 낮고, 주사제로는 유효 혈중농도를 1시간도 유지하기 힘든 약물이다"며 "의약계는 니클로사마이드 계열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후보 약물 중 IC100을 12시간 유지했다는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어 씨앤팜의 이번 실험 결과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씨앤팜 관계자는 "씨앤팜은 지난 10월 CP-COV03가 니클로사마이드보다 12.5배 높은 최고혈중약물농도를 나타낸 실험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체내 흡수율 문제 해결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100% 항바이러스 유효 혈중농도를 12시간 유지함에 따라 하루 2회 알약이나 캡슐 복용만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비 |
등락률 |
시가총액 |
업종명 |
현대바이오 |
13,650 |
3,150 |
30.00 % |
4,903억 |
화학 |
제놀루션 |
27,850 |
1,450 |
5.49 % |
1,332억 |
제약 |
드림텍 |
12,550 |
300 |
2.45 % |
7,798억 |
전기전자 |
코미팜 |
14,100 |
1,050 |
8.05 % |
9,050d억 |
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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